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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가 정보

달서구, 골목 상권 살리는 '2024 달서 맛 축제' 개최

by 대구boy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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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 먹거리 골목 특색 살린 맞춤형 축제 기획
- 선사시대 테마 메뉴부터 가족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달서구 2024 달서 맛 축제 포스터
달서구 2024 달서 맛 축제 포스터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역 골목 외식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 달서 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3개 먹거리 골목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맛 축제는 각 골목의 특색을 살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9월 27일 수밭골 웰빙 음식거리(도원동)에서는 '루나꽃길 조성 사업'과 연계해 노란색을 테마로 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루나 노란 시루떡 컷팅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또한 '2만년 전 선사인의 밥상'이라는 주제로 개발 중인 선사테마 음식을 관람하고 시식할 수 있는 전시관도 운영된다.

 

10월 5일 모다 음식문화거리(호림동)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대명 유수지 맹꽁이를 연상시키는 연두색을 테마로, 외국 전통 공연과 음식 체험, 달서 우수 식품(빵, 떡) 테마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19일 장기 먹거리촌(장기동)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엄마아빠의 어릴 적 음식놀이 체험'과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4 달서 맛 축제에서 달서구의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마음껏 경험해 보길 바라며, 지역주민과 먹거리 골목 상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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