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대구 119 신고 급증, 전년 대비 3.8% 증가
- 명절 기간 응급 상황 대응, 시민 안전 지키는 소방관들의 24시- 안전한 명절,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만든 결과 대구소방안전본부가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119 신고 현황을 발표했다. 5일간의 연휴 동안 총 8,968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일평균 1,794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6건, 약 3.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구급상담 건수의 급증이다. 연휴 기간 동안 일평균 545건의 구급상담이 이루어져, 평소 일일평균(272건)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의료기관 이용이 제한되면서 119에 대한 시민들의 의존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구급상담이 2,725건(30.4%)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신고 2,02..
202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