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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정

달서구, 제1회 재가노인돌봄 종사자대회 개최

by 대구boy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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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복지시대! 달서형통합돌봄, 우리가 만든다!
고독사 예방 특강 통해 돌봄 종사자 역할 재조명

재가노인돌봄 종사자대회

 

달서구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이병규)가 9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달서구재가노인돌봄 종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주간(9월 2~14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공감복지시대! 달서형통합돌봄, 우리가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달서구의 노인 인구, 재정 상황, 복지의료 인프라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 형성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대회 퍼포먼스, 특강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고독사 예방' 특강이었다. 지역 내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재가돌봄종사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병규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달서구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돌봄종사자의 역할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달서구재가노인돌봄협회는 7개 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417명의 돌봄종사자들이 6,64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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