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4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리그' 개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 80명 선수 참가,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서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2024 달서구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리그'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리그는 일회성 경기를 넘어 지속적인 리그 형태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경기력 향상과 자신감 부여, 그리고 풍부한 경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8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남성부와 여성부 각각 10팀씩 구성되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대회는 8월 31일을 시작으로 9월 28일, 10월 26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장소는 성서관리공단 다목적체육관과 신당중학교체육관이며, 각 경기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달서구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리그 대회를 통해 클럽 간 교류가 확대되고 배드민턴 생활체육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체육 참여 인구의 저변 확대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리그는 달서구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기적인 리그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과 커뮤니티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