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141 동성로, 대구의 심장에서 세계적 관광명소로 - 관광특구 지정과 홍준표 시장의 '동성로 르네상스' 비전" 대구의 상징적인 거리 동성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8월 16일, 동성로는 공식적으로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는 지정 기념행사와 함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토크 버스킹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동성로의 미래와 대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관광특구 지정의 의미와 '동성로 르네상스'동성로의 관광특구 지정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다. 이 프로젝트는 동성로를 다시 한 번 대구의 중심이자 젊음의 거리로 부활시키려는 야심찬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동성로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그는 동성로가 스페인 광장과 같은 국제적인.. 2024. 8. 19. 대구시, 거주지 제한 폐지로 공무원 시험 경쟁률 102대 1 기록 대구시, 거주지 제한 폐지로 공무원 시험 경쟁률 급상승'열린 대구' 향한 첫걸음, 전국 인재 유치 정책의 성과 대구광역시가 2024년 제3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도입했다. 16개 광역시·도 중 최초로 거주지 제한을 폐지한 것이다. 이는 공직의 개방성을 강화하고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 이 정책 변화의 결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3명 선발에 1,331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이 102.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직렬의 평균 경쟁률 58.5대 1에 비해 1.7배나 상승한 수치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응시자의 28.5%인 379명이 지역 외 응시자였다는 것이다. 이는 거주지 제한 폐지가 실제로 전국의 인재들.. 2024. 8. 5. 대구시,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 증가로 '희망의 도시' 부상 "혼인 건수 전년 대비 19.6% 증가, 전국 최고 증가율 기록""미래 신산업 육성과 청년 지원 정책의 시너지 효과" 대구시가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 증가로 '희망의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통계청의 '2024년 5월 인구동향' 발표에 따르면, 대구의 올해 5월까지 누계 혼인 건수는 4,0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해 전국 최고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8.7%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출생아 수도 4,142명으로 전국적 감소 추세(-2.9%)에도 불구하고 2%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민선 8기 대구시의 미래 신산업 육성 정책과 청년 지원 정책의 시너지 효과로 분석된다. 대구시는 ABB·로봇·반도체·UAM·헬스케어 등 5대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2년 동안 8조 5,.. 2024. 7. 26. 대구·경북 행정통합 가속화... 2026년 7월 통합자치단체 출범 목표 "정부-대구-경북, 통합 추진 현황 공유 및 향후 일정 논의""범정부 통합지원단 구성 예정... 지역 의견수렴 후 입법 추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행정통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7월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행정안전부, 대구시, 경북도 관계자들이 만나 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6월 4일 양 지자체장과 행안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간의 4자 회의에서 합의한 '대구·경북 통합'의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전담조직 구성, 통합 계획안 마련, 지역 발전방안 수립 등의 추진 상황을 발표했으며, 현재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가칭)」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통합의 기대효과,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 2024. 7. 25.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