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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혁 위원장 "성년 됐지만 인프라 여전히 부족"... 6월 19일 개막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올해로 성년인 20주년을 맞았으나, 정작 '뮤지컬 도시'를 표방하는 대구에 전용 공연장이 단 한 곳도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DIMF 사무국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축제의 도약을 위해 ‘뮤지컬 콤플렉스’ 건립이 시급하다고 공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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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DIMF가 20년 동안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하며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지만, 여전히 다목적 공연장을 대관해 축제를 치르는 실정"이라며 "글로벌 뮤지컬 시장에서 대구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제작과 공연, 전시가 한곳에서 이뤄지는 전용 인프라가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구 지역에는 오페라하우스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다수의 공연장이 있으나, 뮤지컬 무대 장치와 음향 시설에 최적화된 전문 극장은 부재한 상태다. 이에 축제 측은 뮤지컬 전용 극장을 포함한 뮤지컬 콤플렉스 건립을 차기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대구시와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 및 재정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제20회 DIMF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6일까지 18일간 대구 전역의 주요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초청작과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 참고자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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