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산물 가치 창출 및 소비촉진을 위한 “농산물가공활용 소비자 원데이 클래스”실시

소비트렌드 반영 “할매니얼 디저트 클래스”운영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관내 144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활용 소비자 원데이 클래스 교육을 실시한다.

달성군, 농산물 가치 창출 및 소비촉진을 위한 “농산물가공활용 소비자 원데이 클래스” ⓒ달성군청

이번 소비자 원데이 클래스 교육은 ‘할매니얼 디저트’ 유행에 걸맞게 전통적인 맛을 곁들인 뉴트로 디저트 클래스 교육으로 운영된다. ‘할매니얼’은 할머니의 방언인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를 합친 말로써, 전통 디저트를 좋아하는 젊은 MZ세대의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신조어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다.

 

소비자 수요를 발 빠르게 반영한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 디저트와 유가찹쌀을 이용한 약밥 만드는 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판매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성군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유가찹쌀을 활용한 약밥 만들기 키트를 개발해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교육은 총 6회 교육으로 6가지 전통 디저트(찹쌀약과, 개성주악, 모나카견과칩, 오색쌀월병, 오란다, 구움 찰떡)의 만드는 방법을 각각 진행하며, 약밥 만들기 및 선물포장 수업을 함께 구성하여 쉽게 만들 수 있고 선물로도 활용 가능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달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달성군 농산물 가공 공동브랜드인 ‘마스터파머’ 홈페이지에서 24일부터 접수받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최근 식품 트렌드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달성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