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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8

대구시, 택시기사 성실장려수당 연 24만원으로 상향..."장기근속 유도" 대구광역시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성실장려수당을 올해 최대 연 24만 원까지 상향 지급한다. 이는 택시업계의 심각한 인력난과 경영난 해소를 위한 조치로, 2023년부터 시행해온 성실장려수당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택시업계 위기..."법인택시 휴업률 36% 달해"대구 법인택시업계는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다. 전체 84개 업체 중 35개사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으며, 올 1월 기준 휴업률이 36%에 달해 2020년 1월(13.7%) 대비 크게 증가했다. 특히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수는 2019년 1월 5,268명에서 올 1월 3,493명으로 급감했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전체 근로자의 59.3%가 재직기간 2년 미만의 신규 근로자이며, 2024년 입사자의 84.1%가 재입사자일 .. 2025. 3. 26.
대구시, 4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 전면 시행...연간 8억원 절감 효과 현금 수납 중단으로 운영 효율성 높인다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대구광역시가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에서 현금 수납을 중단하고 교통카드만 이용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 이를 통해 연간 8억 2천만 원의 현금관리 비용 절감과 함께 버스 운행 효율성 개선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7월부터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현금 없는 버스를 시범 운영했다. 1차 98대(5개 노선), 2차 583대(40개 노선), 3차 1,034대(77개 노선)를 대상으로 진행된 시범 운영 결과, 현금 승차 비율이 2023년 2.2%에서 2025년 2월 말 기준 0.5%로 크게 감소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충분한 사전 홍보와 운수종사자들의 친절한 응대로 특별한 민원도 발생하지 않았다.시는.. 2025. 3. 26.
대경선 개통 한 달, 87만 명 돌파...비수도권 광역철도 새 이정표 안정적 운행으로 지역 교통혁신 선도광역환승할인제 확대로 시민 편의성 높여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대경선이 개통 한 달 만에 이용객 87만 2천 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14일 개통 이후 하루 평균 2만 8천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운행 장애 없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용 현황과 특징대경선은 평일 평균 26,123명, 주말 평균 32,391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대 이용객은 지난해 12월 25일 45,118명을 기록했다. 대구역(하루 평균 6,283명)과 구미역(5,795명)이 가장 많은 승하차 인원을 보이고 있다.주목할 만한 점은 평일보다 휴일 이용객이 많고, 출퇴근 시간대보다 낮 시간대 승객이 많다는 것이다. 이는 .. 2025. 1. 15.
대구광역시,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 개통 대구광역시, 12월 20일(금)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에서 개통 기념행사 개최대구~경북 간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 도모 대구광역시는 12월 20일(금) 오후 2시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구간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12월 21일(토) 오전 5시 30분부터 안심~하양 연장구간(8.89km)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심~하양 구간 연장 개통식은 경산시에 위치한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에서 대구·경북 시·도민들을 초대하여 ‘더 가깝게, 하나되는 미래’라는 기념 슬로건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장은 1997년 도시철도 1호선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온 안심에서 하양까지의 연결이 드디어 실현된 것이다. 이번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연장사업은 총사업비 3,728억 원(국.. 2024.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