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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달서구, 이만옹 3대 가족 이야기로 소통과 공감의 장 열다

by 대구boy 2025.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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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댄스·노래 등 4개 분야 76편 접수, 지역 콘텐츠 발굴 성과
수상작 기반 콘텐츠 확장 제작 추진…지속적 주민 참여 기여
달서구 대표 캐릭터 ‘이만옹’ 활용, 주민 창의력 발산의 장 마련

이만옹 3대 가족 이야기
달서구, 이만옹 3대 가족 이야기로 소통과 공감의 장 열다 사진 / 사진제공=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주민 참여형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만옹 3대 이야기』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34명의 수상자에게 140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달서구의 대표 캐릭터인 ‘이만옹’ 3대 가족(이만옹, 이만달, 이만손)과 부족 세계관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창작하며 참여와 소통,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3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세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대표노래 찾기(41건) ▲이야기 짓기(22편) ▲댄스 추기 및 노래(연주) 부르기(13편) 등 총 76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증명했다. 접수된 작품들은 콘텐츠 전문가와 관련학과 교수 등 외부 위원들이 참여하여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1차 예심과 2차 본심으로 나누어 공정하게 심사되었다.

 

심사 결과, 총 34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수상 현황은 다음과 같다. 대표노래 찾기 부문에서는 추첨을 통해 20명이 선정되었으며, 이야기 짓기 부문에서는 박지영 씨의 ‘이만옹 3대 이야기’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총 7점의 작품이 수상했다. 댄스 추기 및 노래 부르기 부문에서는 ‘선사시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총 7점의 작품이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창의력과 재능이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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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옹 3대 이야기』 공모전 주요 결과

구분 내용
총 접수 작품 수 76편
총 수상자 수 34명
대표노래 찾기 20명 (추첨)
이야기 짓기 최우수상 1점 (박지영 作),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댄스 추기 및 노래 부르기 최우수상 1점 (선사시대팀), 우수상 3점, 장려상 3점
총 상금 (기프티콘) 140만 원 상당

달서구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활용하여 ‘이만옹’ 캐릭터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토리 영상,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는 공모전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달서구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만옹 캐릭터를 활용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 콘텐츠의 다양성과 주민들의 창의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수상작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산과 더불어,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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