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28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 대회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서도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군민 등 2만여 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하나 되는 군민, 함께 빛나는 달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기로 군민들의 화합과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군민체육대회는 지역 사회 화합과 연대를 촉진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달성군민을 포상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수많은 참가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뛰어놀고 화합의 순간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 대회는 지난 10월 8일에는 성화를 밝혀 대회를 예고했으며, 다채로운 경기와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달성군민상과 달성인상을 통해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우수한 군민들을 포상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되어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특히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화합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달성군민상에 이대현 하빈면 체육회 회장, 표분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이, 달성출신 인사로 달성군의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에 김병수 전 울릉군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다음으로는 10월 8일 대회 하루 전에 현풍 사직단에서 채화, 9개 읍면 순회 후 군민체육관에 안치된 성화는 생활체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달성군 체육회 박일용 부회장과 2023 전국 소년체육대회 역도 부문에서 금메달 3관왕을 차지한 북동중학교 3학년 임소연 학생이 최종 주자로 선정, 체육대회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성화에 불을 붙였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이 하나로 뭉쳐 달성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함께 빛나는 순간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달성군의 발전을 알리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제 달성군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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