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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뉴스

달서구, 6개월간의 배구 축제로 지역 생활체육의 새 장을 열다

by 대구boy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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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생활체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달서구체육회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2024 생활체육동호회리그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생활체육동호회리그 배구대회
사진출처 = 달서구체육회

 

이 대회는 기존의 일회성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리그제로 운영되는데, 이는 지역 내 배구 동호인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는 7월 21일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성서관리공단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리그에는 남성부 8팀, 여성부 8팀 총 16팀, 약 33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렇게 많은 팀과 선수들이 참가한다는 것은 달서구 주민들의 배구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경기 방식을 살펴보면, 7인제로 진행되며 1~2세트는 21점(상한 23점), 3세트는 15점(상한 17점)으로 승부를 겨룹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어 모든 팀이 서로 맞붙게 된다. 

 

최종 순위는 승률, 세트 득실, 득점 득실 순으로 결정되는데, 이 방식은 팀들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고루 반영할 수 있어 공정한 순위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 = 달서구체육회

 

이 대회의 의의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것을 넘어선다. 달서구체육회 관계자의 말처럼, 이번 리그를 통해 배구를 즐기는 주민들이 한층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승패를 떠나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를 강조했다는 것이다. 이는 생활체육의 본질적 가치를 잘 반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회 소식은 달서구체육회 홈페이지와 지역 방송국인 푸른방송을 통해 전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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