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단법인 보화원은 15일 보화원회관에서 제66회 보화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보화상은 도시화와 핵가족화, 고령화로 인한 노인문제 등 어른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전통 가치가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가운데, 묵묵히 효행과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발굴해 매년 (재)보화원에서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제66회 보화상 본상 수상자는 경북 봉화군에 거주하는 이병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구, 경북지역에서 효행상 20명, 열행상 2명, 선행상 3명 등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보화상 본상을 수상한 이병완 씨는 6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나 젊은 시절 시작한 레미콘 일로 생계를 이어 오던 중 노경색과 침매를 앓고 있는 모친을 보살피기 위해 20여 년 간 해오던 일을 그만두고 모친의 병수발에 전념하며 지극정성으로 챙기는 분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바, 보화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편, (재)보화원은 1956년 대구.경북 효행 사업의 선구자인 故 승당 조용효 선생의 뜻으로 설립돼 1958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매년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갖고 있습니다.
반응형
'사회&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6·25전쟁 정전70주년 지역의 호국역사 (0) | 2023.06.20 |
---|---|
대구광역시 마을기업 3곳, 우수·모두애(愛) 마을기업 선정 (0) | 2023.06.20 |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티투어 테마노선 본격 운영 (0) | 2023.06.14 |
대구교통공사, 지하철 무인프린트샵 운영 (0) | 2023.06.14 |
지역성 강화 캠페인 활용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0) | 2023.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