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능경기대회 성료...153명 입상, 9월 전국대회 도전

45개 직종 283명 참가...금상 46명 등 153명 입상
전국대회 3년 연속 상위권 유지...올해도 3위 목표

출처:대구시 보도자료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4월 15일 경북기계공고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선수와 가족,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 45개 직종에 283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금상 46명, 은상 45명, 동상 41명, 우수상 3명 등 총 153명이 입상했다.

반응형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입상자들은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또는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 자격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대구시는 최근 3년간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4년도 전국대회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 우수상 5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2년 5위, 2023년 2위에 이은 성과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숙련기술 발전을 체감했다"며, "전국대회까지 다양한 훈련과 멘토링을 지원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문출처: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