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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달성군, 달성습지 생태환경 보호 업무협약 체결

by 대구boy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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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습지 생태환경 회복에 두 팔 걷고 나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4일 달서구, 고령군, k-water 낙동강보관리단장,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장 및 민간단체와 달성습지 철새보호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달성습지 생태환경 보호 업무협약 체결
달성습지 생태환경 보호 업무협약 ⓒ달성군청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달성습지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철새 서식환경 조성 및 먹이 주기 등 보호 활동의 지원 등이다. 달성습지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광활한 하천습지로 과거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이자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등 철새들의 도래지였으나 주변에 공단이 들어서면서 야생동물과 철새들의 서식환경이 많이 약화됐다.

 

이에 달성군은 매년 달성습지 주변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등 생태 보전활동 및 환경정비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멸종위기야생식물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재두루미가 3년 만에 다시 찾아오는 등 달성습지의 생태환경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여 보전 가치가 큰 달성습지 보호를 위해 관련 지자체와 여러 단체가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습지 생태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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