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지1 수성구 망월지 새끼 두꺼비들, 비와 함께 시작된 생명의 대이동 매년 봄 펼쳐지는 생태계 장관...5월 16일부터 약 보름간 대이동 예상수성구, 로드킬 방지 펜스 설치 등 안전 대책 마련 대규모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서 태어난 수만 마리의 새끼 두꺼비들이 5월 16일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서식지인 욱수산을 향한 대이동을 시작했다. 매년 2~3월이면 1,000여 마리의 성체 두꺼비가 욱수산에서 내려와 망월지에 모여든다. 암컷 한 마리당 약 1만여 개의 알을 낳으며, 이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망월지에서 새끼 두꺼비로 성장한 후 5월 중순쯤 집단을 이루어 서식지인 욱수산 일대로 돌아간다. 지난 16일 시작된 첫 이동을 시작으로 약 보름에 걸쳐 대이동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수성구청은 새끼 두꺼비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수성구.. 2025.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