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025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 경제문화 부문 수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25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문화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달서구, 대구경북 최초‘지방정부 AI 혁신 대상’수상 사진 / 사진제공=달서구청

 

이번 수상은 AI 기술을 접목한 지방정부의 행정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특색에 맞춘 AI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에서 달서구가 대구·경북 최초로 해당 부문에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디지털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발돋움했음을 입증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조성, 상인스마트팜 설치, 스마트폴 및 스마트쉘터 도입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및 교육 분야에서도 달서구의 노력은 돋보인다. 구립도서관, 청소년시설,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AI 기반의 디지털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주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썼다. 특히, 15분 생활권 내에서 디지털 신기술 체험 및 문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달서디지털창작센터'와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등 가족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신기술을 체험하고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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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행정 분야에서의 혁신은 주목할 만하다. 달서구는 생성형 AI(ChatGPT)를 활용하여 민원처리, 사회복지, 회계, 감사, 보도자료 작성 등 다양한 내부 업무에 챗봇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하며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여 조직 전체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행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달서구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발돋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스마트 정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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