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성서5차 산업단지에 238면 노상주차장 신설…주차난 해소 기대

산업단지 내 총 938면 확보, 불법주차 문제 완화 전망
세천늪테마정원 방문객 주차 편의성 대폭 개선

성서5차산업단지 세천늪테마정원 인근 도로에 조성된 노상주차장 전경 / 사진제공=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성서5차 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38면 규모의 노상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불법주차 문제가 완화되고, 세천늪테마정원 방문객의 주차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달성군은 지난해 2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기업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4차로 이상 도로 2.3km 구간에 238면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했다.

특히, 전체 주차면 중 약 100면이 세천늪테마정원 주변에 마련되어, 정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성서5차 산업단지에는 이미 2019년 3차로 이하 도로에 조성된 700면의 노상주차장이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총 938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단지 내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구분	주차면수	위치(구간)조성	시기
기존 노상주차장	700면	3차로 이하 도로	2019년
신규 노상주차장	238면	4차로 이상 도로	2024년
총계	938면	-	-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노상주차장으로 산업단지 내 주차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애로 사항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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