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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취약지역 접근성 향상 기대
2025년 6월 10일부로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연암서당골 일원에서 대구형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운영을 정식 개시했다.
대구형 DRT, 연암서당골 확대 도입
대구형 DRT는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2024년부터 대구교통공사 주관으로 5개 지역에서 운행되고 있었다. 올해 북구 연암서당골 일원이 수성구 범물동 지역과 함께 추가 지정되면서, 해당 서비스의 운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연암서당골 DRT는 북구 산격동 연암공원 주변 연암서당골 일대를 중심으로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12인승 소형 버스 차량 2대가 투입되며, 운행 방식은 다음과 같다.
- 출·퇴근(첨두) 시간 (07:30~09:00, 16:30~19:00): 2대가 교대로 10분 간격으로 고정 운행한다.
- 그 외(비첨두) 시간 (09:00~16:30): 1대는 30분 간격으로 고정 운행하며, 나머지 1대는 호출에 응답하여 탄력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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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요금 및 환승 정보
연암서당골 DRT의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와의 환승도 가능하다. 다만, 현금 승차는 불가능하며, 교통카드(선불/후불)를 이용하여야 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본격적인 운영 개시에 앞서 시험운행 중인 차량에 직접 탑승하여 차량 상태와 운행 구간을 면밀히 점검했다. 배 청장은 “이번 연암서당골 DRT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 대구 북구청 보도자료 (2025년 6월 10일자 '연암서당골 대구형 DRT 운영 개시' 관련)
- 대구교통공사 관련 자료 (대구형 DRT 사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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