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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뉴스

달성군,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국가유공자 초청 감사의 마음 전해

by 대구boy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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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달성군은 5월 2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달성군, 해외파병용사의 날
달성군,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

 

이날 행사에는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등 4개 단체 소속 해외파병용사 400명과 그 가족들이 초청되었으며, 최재훈 달성군수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 15명 등 기관사회단체장 100여 명도 자리를 함께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행사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축사 및 축전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감사 공연에서는 화애락 공연단이 '희생, 그리고 행복'이라는 주제로 퓨전국악공연을 선보였고, 편봉화 무용단은 한국 무용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월남전참전자회 예그린 악단의 축하 무대에서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님과 함께' 등 해외 파병용사 관련 곡들을 열정적으로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분들과 함께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를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의 부름을 받고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공훈을 함께 기억하고 명예를 높이는 다채로운 보훈행사를 추진하여 가장 앞서가는 보훈, '보훈이 빛나는 달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90세 이상 참전유공자를 위한 특별명예수당(17만 원)을 신설했으며, 참전유공자 특별 위로금 30만 원 지원, 사망위로금 및 의료비 지원 등에 총 33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뉴스제보 ijlm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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