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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달성군, 공한지 활용 임시주차장 89면 확보로 주차난 해소 나서

by 대구boy 2024.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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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부지 8개소 무상 임대로 주차공간 마련
테크노초등학교 인근 73면 추가 조성 예정

달성군 임시주차장

달성군, 공한지 활용 임시주차장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도심 속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으로 총 8개소에 89면의 주차공간이 새롭게 확보되었다.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장이 부족한 지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혁신적인 접근법이다. 달성군은 토지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무상으로 임대한 토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사업 추진을 위해 달성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유휴부지를 철저히 조사하고 토지소유주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유가읍 2필지, 현풍읍 5필지, 구지면 2필지 등 총 9필지를 무료로 임차할 수 있었다.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토지평탄화, 잡석 포장, 주차선 표시 등의 작업을 거쳐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임시주차장을 개방했다.

 

유가읍 봉리 585-1번지(10면) / 유가읍 봉리 592-6번지(8면) 사진제공=달성군청
구지면 응암리 1214-14번지(7면) / 구지면 응암리 1214-14번지(7면) 사진제공=달성군청
현풍읍 중리 462-9번지(8면) / 현풍읍 중리 470-10, 11번지(15면) 사진제공=달성군청
현풍읍 중리 471-1번지(10면) / 현풍읍 중리 473-5번지(8면) 사진제공=달성군청

 

이번 사업에는 총 8,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토지소유주들의 협조로 2년 이상 무상 임대가 가능해졌다. 토지를 제공한 소유주들에게는 지방세법에 따라 임대 기간 동안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달성군은 올해 3월 개교한 유가읍 소재 테크노초등학교 주변의 교통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를 임차하여 스쿨버스 대기장소와 73면 규모의 주차장을 12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토지매입 없이 효율적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달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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