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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 달성화석박물관 16일 정식 개관

by 대구boy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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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 점의 화석·암석 전시, 대구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11월부터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예정

달성화석박물관
달성화석박물관 전경 / 사진제공=달성군청

 

전국 최초의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달성화석박물관이 약 3주간의 사전개관을 마무리하고 오는 16일 오후 2시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달성군은 총 265억 원(국·시비 75억 원 포함)을 투입하여 유가읍에 대지면적 8,980㎡, 건축연면적 6,04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달성화석박물관을 조성했다. 이 박물관은 국내·외 화석 및 암석 2만여 점, 보석원석 1천여 점 등을 소장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 내부에는 공룡발자국 화석, 해양생물 화석, 스트로마톨라이트·삼엽충·고래뼈 표본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상설전시실, 화석도서관, 교육체험실, 카페 및 기념품점,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달성화석박물관 건물은 매력적인 내·외관 디자인으로 제33회 대구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식 개관 후에는 개인 및 단체 방문객 모두가 시설 전체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11월부터는 학생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전화(☎053-659-4900)로 문의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사전개관 기간부터 달성화석박물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교육 중심 시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달성화석박물관과 관련한 추가 정보는 전화(☎053-659-4900) 또는 공식 홈페이지(https://fossilmuseum.dssiseo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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