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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정책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156,330명에게 연 14만 원 지급

by 대구boy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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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공익사업
2025년 카드 지원 금액 인상 및 편리한 이용 서비스 제공

문화누리카드
문화누리카드<사진제공=대구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은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통해 올해 대구 내 156,330명의 대상자에게 연간 14만 원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목표로 하며, 6세 이상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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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인상 및 사용처

2025년에는 카드 지원 금액이 연 14만 원으로, 2024년 대비 1만 원 인상될 예정이다. 이는 더 많은 문화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 사용처는 문화예술(도서, 음악, 영화, 공연 등), 관광(교통수단, 여행사, 관광명소 등),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등) 분야의 문화누리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다. 현재 전국에는 3만여 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이 있으며, 이 정보는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과 문화누리 앱,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 혜택과 이벤트 정보

문화누리카드는 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공연장과 대구아쿠아리움, 이월드, DGB대구은행파크 등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역 내 할인 및 이벤트 정보는 대구문화누리 카카오채널(https://pf.kakao.com/_Bkxdad)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와 신규 발급 신청

2024년도부터는 민간앱(네이버페이)을 통해 실물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문화누리카드를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규 발급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오는 2월 3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가능하다. 수급자격이 유지되는 기존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2025년 지원금이 자동으로 카드에 충전된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규 가맹점을 발굴하고,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이용자들이 보다 더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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