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표 축제 '선사문화체험' 4월 개최...역대 최대 규모

4월 26~27일 이틀간 개최
5개 공원 연계한 대규모 축제로 확대
'캐리와 친구들' 등 인기 콘텐츠 대거 도입

2025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 홍보 포스터<사진제공=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2025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선돌마당공원을 중심으로 선돌공원, 선돌보도교, 달서선사관, 한샘청동공원 등 5개 거점을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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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규모 대폭 확대...접근성 개선

특히 이번 축제는 선사시대 테마거리 3단계 조성 완료와 선돌보도교 준공으로 축제 공간이 대폭 확대됐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임시주차장도 추가 확보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
▶ 4월 26일(금)
 - 13:00~ : 체험부스, 선사퍼레이드
 - 18:40~ : 개막식, 선사음악회

▶ 4월 27일(토)
 - 10:00~ : 선사그림그리기대회
 - 종일 : 선사시대 생활체험

인기 콘텐츠 대거 도입..."가족 관광객 만족도 높일 것"

올해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리와 친구들' 뮤지컬과 K-POP 댄스 공연이 새롭게 도입된다. 또한 달서구 대표 캐릭터 '달수·달희' 선발대회도 처음 열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달서구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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