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년 연속 공약이행 최고등급…주민참여·투명행정 빛났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등급(SA) 획득, 공약이행률 64.4% 기록
주민배심원제·참여예산 등 투명행정, 스마트도시 인증 등 미래지향 정책 주목

달서구 전국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최우수’영예 사진 /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달성했다. 달서구는 공약이행률 64.4%로 전국 평균(53.1%)을 크게 상회하며, 주민참여와 투명행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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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공약 이행의 성실도, 정보공개의 투명성, 주민과의 소통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달서구는 59건의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이행률 64.4%를 기록해 전국 평균 53.1%를 크게 웃돌았다.

구분	달서구	전국 평균
공약이행률	64.4%	53.1%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달서구는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주민배심원제’ 등 주민참여 기반의 행정 시스템을 도입했다. 매년 반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평가받고, 이행 과정을 구청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높였다. 주민참여 예산제, 온라인 정책제안 채널 등 다양한 소통 창구도 운영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과의 약속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여기며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주민의 신뢰에 보답하고,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난해 대구·경북 기초단체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재인증’을 획득했으며, 생성형 AI 행정 도입, 기후위기 대응 그린시티 조성, 결혼친화도시 등 미래지향적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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