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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도시2

대구시, 제15회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 개최... "2자녀 이상 가정 지원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최대 170만원까지 지원... 출산장려 정책 강화""올해 출생아 수 1.7% 증가, 혼인건수 16.6% 상승" 대구시가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를 11일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다자녀 가정 포상과 다양한 가족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모든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 지원을 확대(최대 110만원→170만원)하고,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했다. 2자녀 이상 가정에는 고등학교 입학축하금도 지원한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으로 8월까지의 출생아 수가 6,596명으로 전년 동기(6,485명) 대비 1.7% 증가했으며, 혼인 건수는 6,260건으로 16.6% 증가했다. 김선조.. 2024. 11. 12.
대구, 혼인 건수 증가 속 출생아 수 감소... 초저출산 시대의 양면성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최근 『2024 통계로 보는 대구여성가족의 삶』을 발간하며, 대구의 여성과 가족 생활을 8개 영역에서 심층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대구광역시 여성가족정책 연구개발지원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특히 '저출생'을 주제로 대구의 현재 상황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주요 통계혼인 건수 증가: 2023년 대구의 혼인 건수는 8,150건으로, 2021년 대비 863건이 증가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수치로, 최근 3년간 전국 혼인 건수는 연평균 0.3% 증가한 반면, 대구는 연평균 5.8% 증가하여 전국 평균보다 5.5%포인트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초혼 및 출산 연령 상승: 2023년 대구의 평균 초혼 연령은 여성 31.4.. 2024.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