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2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특별법 발의로 탄력 -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1.4조 원 사업비 해결 기대- 안동 등 취수시설 설치지역 상생협력 지원 근거 마련 대구시의 30년 숙원사업인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특별법 발의로 탄력을 받게 됐다. 국민의힘 윤재옥 의원은 10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에는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국가 및 지자체의 책무 규정, 국가재정법상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 취수시설 설치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사업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1.4조 원 규모의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비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동 등 취수시설 설치지역과의 상생협력 지원사업 추진에도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특별법 발의로.. 2024. 9. 12. 달성군, 달성습지 생태환경 보호 업무협약 체결 달성습지 생태환경 회복에 두 팔 걷고 나서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4일 달서구, 고령군, k-water 낙동강보관리단장,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장 및 민간단체와 달성습지 철새보호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달성습지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철새 서식환경 조성 및 먹이 주기 등 보호 활동의 지원 등이다. 달성습지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광활한 하천습지로 과거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이자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등 철새들의 도래지였으나 주변에 공단이 들어서면서 야생동물과 철새들의 서식환경이 많이 약화됐다. 이에 달성군은 매년 달성습지 주변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등 생태 보전활동 및 환경정비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멸종위기야생.. 2023.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