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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응3

‘대프리카’의 명성, 통계와 시민 목소리로 다시 본 2025년 대구의 여름 ‘대프리카’는 여전히 유효한가?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는 대구의 여름이 아프리카만큼 덥다는 의미로, 201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과 언론에서 널리 쓰인 별명입니다. 실제로 대구는 한반도 내륙 분지형 도시로 여름철 무더위가 심각해, 오랫동안 ‘한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로 인식되어 왔습니다.하지만 최근 10년간의 기상청 통계와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이라는 명성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8월 최고기온 평균은 광주 풍암(32.3℃)이 1위, 대구(달성)는 32.1℃로 2위권에 머물렀고, 2018년에는 강원 홍천이 41℃로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며 대구의 40℃(1942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표]최근 30년간(1991~2020년) 주요 도시 8월 최고기온 평균도시8월.. 2025. 7. 16.
대구시,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완료 동평초와 비슬초 주변에 안전하고 생태적인 통학로 환경 마련 대구광역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북구 동평초등학교와 달성군 비슬초등학교 2개소 주변에 실시되었으며, 총 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자녀안심그린숲은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에 숲을 조성하여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림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두 학교 주변 약 770㎡ 면적에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되었다. 구체적으로 동평초 주변에는 교목·관목 22종 7,195그루와 초화류 22종 11,672포기가, 비슬초 주변에는 교목·관목 19종 4,414그루와 초화류 .. 2024. 8. 31.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 폭염 대응 기술의 장(場) 열린다 대구광역시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에서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폭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특화 전시회다. 주요 내용:77개 기업 참가, 200개 부스 운영전시 분야: 폭염·기후, 산업재, 자원순환, 소비재, 정책홍보 등30여 개 대기업 바이어 중심 구매상담회 개최해외 바이어 참가로 중소기업 수출 기회 제공부대행사:쿨산업 진흥 컨퍼런스전국 재난담당공무원 워크숍대한건축사협회 경상북도건축사회 실무교육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쿨산업전을 통해 기후 및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대구 미래 50년 구축의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쿨산업전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 2024.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