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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달서구,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된 달서구' 행사 성료

by 대구boy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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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5주년·광복 80주년 맞아 보훈 어르신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 되새겨
태극기 손도장 퍼포먼스…세대 아우르는 공동체 정신 확산 기대

보훈 어르신과 함께 만든 태극기, 달서구 전역으로 퍼집니다
보훈 어르신과 함께 만든 태극기, 달서구 전역으로 퍼집니다! /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23일 라테라스웨딩에서 6·25전쟁 발발 75주년(6월 25일) 및 광복 8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등 보훈 대상 어르신 120여 명이 참여한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된 달서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는 달서구청과 6·25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회장 이동근)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구국학원과 라테라스웨딩이 후원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보훈 어르신들은 직접 태극 문양에 손도장을 찍고 이름을 남기며 "우리가 지킨 이 나라를 기억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완성된 손도장 태극기는 향후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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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보훈 어르신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어린이, 다문화가정, 장애인, 아동, 노인, 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계층과 단체에서 참여 신청이 이어지며 주목받았다. 달서구는 오는 7월 말까지 달서구 전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태극기 만들기 행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보훈 어르신과 함께 만든 태극기, 달서구 전역으로 퍼집니다
보훈 어르신과 함께 만든 태극기, 달서구 전역으로 퍼집니다! / 사진제공=달서구청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보훈 어르신들의 숭고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태극기 만들기 운동이 세대와 이웃 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된 공동체, 따뜻한 달서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 보훈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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