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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달성군, 달서중고 이전 신축 현장 특별 점검…'2027년 개교' 목표 순항

by 대구boy 202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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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및 통학로 환경 개선 집중 점검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시설 조성 목표, 공정 관리 강화

달성중고 신축공사 현장점검
달성중고 신축공사 현장점검 사진(공사현장) / 사진제공=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달서중고등학교 세천 이전 신축 공사 현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6월 30일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공사감독관, 현장 근로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안전 상태와 공정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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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중고 이전 신축 공사는 지난 2월 착공 이후 현재 터파기, 사면 보강, 옹벽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달 말에는 교사동 지하층 골조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최 군수는 장마철을 앞두고 배수 및 침수 방지시설, 가설물의 안전 상태, 비상 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특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점검은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학교 완공 후 학생들의 통학 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최 군수는 학교 주변의 보도 구간, 차량 통행 구간, 보행자 보호시설 및 인도 설치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전 부서의 협력을 당부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달서중고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토목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공사 기간 동안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최재훈 달성군수
달성중고 신축공사 현장점검 사진(최재훈 달성군수) / 사진제공=달성군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달서중고등학교를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학교로 만드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조성할 것”이라는 비전을 재차 강조했다.

 

관련 통계

  • 착공 시점: 2025년 2월
  • 예상 개교 시점: 2027년 3월
  • 현재 공정률: 터파기, 사면보강, 옹벽공사 진행 중
  • 예상되는 다음 공정: 2025년 8월 말 교사동 지하층 골조공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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