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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 달서구, 온라인 마케팅으로 봄 관광 활성화 '대성공'

by 대구boy 2025.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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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채널 활용, 봄꽃 시즌 30만 건 조회수 돌파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 방문객 2배 증가…실질적 성과 창출

온라인 마케팅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올봄 시즌(3~5월)에 진행한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이 누적 조회수 30만 건을 돌파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 계절성과 지역성을 결합한 맞춤형 콘텐츠 전략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방문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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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는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SNS 인플루언서, 파워페이지, 지역 맘카페 및 커뮤니티 등 총 43개 채널을 활용한 집중 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지역의 대표 축제인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와 연계한 콘텐츠를 확산하여 축제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했다. 인스타그램의 '달서9경' 인생샷 캠페인과 네이버 맘카페를 통한 정보 공유는 '#달서구핫플', '#대구가볼만한곳' 등 인기 키워드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었다.

온라인 마케팅
사진제공=달서구청

 

이러한 전략적 홍보 결과,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0만 2,530건을 기록했으며, 좋아요 2,587건, 공유 및 저장 1,398건을 달성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상에서의 뜨거운 반응은 오프라인 방문으로 이어져, 올해 '달서선사문화체험축제' 방문객 수가 지난해 5천 명에서 1만 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는 온라인 마케팅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흥행에 직접적인 기여를 했음을 보여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한정된 예산으로도 시의적절한 콘텐츠 전략과 주민 중심의 홍보 모델을 통해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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