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예술을 품은 달성, 9월 '2023 달성 100대 피아노' 개최

달성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인 ‘2023 달성 100대 피아노’가 오는 9월 23일(토)부터 24일(일) 양일간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23 달성 100대 피아노 포스터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야마하뮤직코리아(주)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별 국내 정상급 출연진들이 펼치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피아노를 주제로 한 체험‧전시 등의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더욱 풍성한 문화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달성문화재단은 ‘달성 100대 피아노’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지역의 예술적 가치확산을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을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대중을 리드하는 연주자이자 학구적인 공연기획자로 활발히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달성 100대 피아노는 일자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째 날은 예술감독 김정원의 피아노 협연과 솔로 연주,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김정아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발라드의 황태자로 불리는 가수 조성모와 독보적 감성으로 관중을 사로잡는 가수 정인의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국내 최정상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고상지 퀸텟이 출연해 환상적인 탱고 넘버들을 선사한다. 둘째 날은 예술감독 김정원을 중심으로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상욱, 박종해, 허재원, 그리고 지역예술인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들인 96인의 피아니스트가 모여 이루어진 100인의 피아니스트가 함께 출연해 ‘달성 100대 피아노’만의 시그니처인 블록버스터 공연을 펼치게 되며 지역의 대표 발레단으로서 발레의 감동을 널리 전파하는 대구시티발레단이 함께 출연해 시각적 아름다움을 더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JTBC 슈퍼밴드 우승자이자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첼로의 중후한 음색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며 JTBC 팬텀싱어 2의 우승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만들어내는 밀도 높은 화음과 에너지로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양일간의 공연 모두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CM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다채로운 음색의 조화를 더할 예정이며 지휘는 목포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정헌이 맡는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달성 100대 피아노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서 내실을 다지고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앞으로도 달성 100대 피아노는 문화도시 달성군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문화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문화콘텐츠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가을밤 사문진에 흐르는 달성의 피아노 선율2023 달성 100대 피아노 개최 ○축 제 명: 2023 달성 100대 피아노 ○일 시: 2023년 9월 23일(토) ~ 9월 24일(일), 19시 ○장 소: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 ○주최,주관: 달성군, 달성문화재단 ○후 원: 대구광역시, 야마하 뮤직 코리아㈜ ○관 람 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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