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3억 원 지원

"부산, 전남, 경남에 각 1억 원씩... 재해구호기금 활용"
"홍준표 시장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되길'"

대구광역시가 최근 남부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3억 원의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부산, 전남, 경남에 각 1억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조치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남부지역 주민들이 특히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대구시의 지원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동안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화성시 공장 화재,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충남·충북 집중호우 등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출처 :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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