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개최

1,542명 선수단, 종합 8위 목표로 출전 준비
올림픽 메달리스트부터 유망주까지, 다양한 선수 활약 기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구광역시 선수단 결단식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10월 4일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린다.

결단식에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을 비롯해 400여 명이 참석했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도경동·반효진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필승 결의 선서를 진행했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구광역시 선수단 결단식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이번 대회에 49개 종목에 1,542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종합 8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대회에서도 8위를 기록하며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해왔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대구시청 농구단과 배구단의 2연패 도전, 유도 최인혁과 우슈 유원희의 5연패 도전, 테니스 장수정과 레슬링 김현우의 4연패 도전이 있다. 또한,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펜싱 도경동, 근대5종 성승민, 사격 반효진 선수의 출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의 스포츠 스타로 주목받는 역도 권대희, 육상 황채원, 체조 구보인 등 학생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출처:대구시

https://info.daegu.go.kr/newshome/mtnmain.php?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mkey2=2&aid=267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