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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달성문화원, 열한 번째 ‘하풍전(夏風展)’ 전시회 열려

by 대구boy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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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5월 5일(양력 6/22일) 단옷날을 맞아 달성문화원에서 열한 번째‘하풍전(夏風展)’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달성문화원 하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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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단옷날에 전시회를 열어온 하풍전 부채 전시회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았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엄유환 달성문화원장과, 금동효 작가 그리고 한국화 수강생과 묵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비슬산과 같은 달성군의 명소를 옮겨 담은 부채들과, 보기에도 시원한 수목이 그려진 산수화, 그리고 개성 넘치는 소재 등 각자의 주제와 색채감을 살린 작품들이 많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은 격려사에서 “선조님들의 지혜와 슬기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전통이지만, 문명의 이기적 속에 점차 잊혀가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뜻깊은 화풍전 전시회를 감상하시면서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고 다가올 무더운 여름날도 슬기롭고 현명하게 극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하풍전’ 전시회는 6월 28일까지 달성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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