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 문화가 정보

2024 대구건축제, '기억의 풍경' 주제로 동성로에서 개최

by 대구boy 2024. 10. 16.
반응형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 진행
K2후적지 개발사업 등 대구의 미래 발전 논의의 장 마련

대구건축제
2024_대구건축제_리플릿 / 대구시 제공


2024 대구건축제가 '기억의 풍경'이란 주제로 10월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6일간 중구 동성로 아트스퀘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5개 건축 관련 단체로 구성된 사단법인 대구건축문화연합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건축문화축제다.


올해 대구건축제는 건축물의 소멸과 생성 과정에서 새로운 건축물이 과거의 기억 창고이자 미래의 기억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억의 풍경'이란 주제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기획전시, 초청전시, 시민참여문화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기획전시로는 K2후적지 개발사업과 관련한 국내외 유사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초청전시에서는 '2024 대구광역시 건축상 수상작', '대구건축 아카데미 작품', '건축사회 우수작품' 등이 전시된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건축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대구 최초 관광특구인 중구 동성로 아트스퀘어에서 중앙파출소 삼거리로 이어지는 야외 및 실내 전시로 동시에 진행된다. 시민참여문화행사로는 '어린이건축학교'와 '대구 도시재생 전시' 등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대구건축문화연합 관계자는 "이번 건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대구의 건축문화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K2후적지 개발사업 등 대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