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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시술비 최대 170만원까지 지원... 출산장려 정책 강화"
"올해 출생아 수 1.7% 증가, 혼인건수 16.6% 상승"
대구시가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를 11일 삼성창조캠퍼스 내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다자녀 가정 포상과 다양한 가족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모든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 지원을 확대(최대 110만원→170만원)하고,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했다. 2자녀 이상 가정에는 고등학교 입학축하금도 지원한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으로 8월까지의 출생아 수가 6,596명으로 전년 동기(6,485명) 대비 1.7% 증가했으며, 혼인 건수는 6,260건으로 16.6% 증가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생의 고귀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다자녀가정을 우대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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