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 합의로 본격 추진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사업이 유통종사자 전원의 합의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는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의 공모 선정과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서향) : 대구시 제공

1988년에 개장된 매천시장은 시설의 노후화, 물류공간 부족, 주차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어서 기존의 '현부지 확장 재건축'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매시장의 이전을 결정하고, 2023년 3월에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를 이전지로 선정하여 2031년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은 유통종사자들에게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남향) : 대구시 제공

경매장과 점포 면적의 확장, 선진적인 유통시스템의 구축, 충분한 주차시설의 확보 등으로 인해 도매시장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이전에는 인력 수급의 어려움이나 시민 접근성의 저하와 같은 문제에 대한 우려도 일부 유통종사자들 사이에서 나타났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는 도매시장 법인 및 중도매인 연합회 대표들과 개별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유통종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요구사항을 반영하려고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 도매시장의 구성원 18개 단체(13개 법인, 5개 중도매인 연합회) 전원이 도매시장 이전에 합의했다. 유통종사자들의 합의에 따라 농수산물도 농물시장 이전사업은 더욱 활기를 띄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 공모사업을 주관하며 도매시장 구성원들의 의견을 중요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원 합의는 공모사업의 선정 평가에 큰 이점으로 작용될 수 있다. 또한, 도매시장 이전은 현재 진행 중인 성주-대구 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조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연간 매출 1조를 넘는 규모를 자랑하며, 입지의 이전은 유통량의 증가와 물류비용의 절감 등 고속도로 건설의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성주-대구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대구 도매시장은 남북을 잇는 경부고속도로와 동서를 연결하는 성주-대구 고속도로의 교차점에 위치하게 되어 교통 중심의 도매시장으로 주목받을 것이다. 이를 통해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 유통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시설과 확장된 공간은 유통종사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며, 더욱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다. 이는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산물 시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은 대구광역시와 유통종사자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전원 합의를 통해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므로, 앞으로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은 대구광역시와 유통종사자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전원 합의를 통해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므로, 앞으로의 도매시장 현대화와 발전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마지막으로,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은 지역 경제와 농산물 유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은 더욱 원활한 농수산물의 유통을 가능하게 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며,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유수의 도매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