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 3월 '여행가는 달' 맞아 최대 50% 할인 혜택 및 다양한 이벤트 제공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이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코레일, 대구미술관, 83타워 등과 연계한 다양한 제휴 할인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4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간송미술관은 기차 운임 최대 40% 할인, 대구미술관과의 통합권 판매, 지역 관광명소 입장료 할인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대구의 문화·예술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대구간송미술관 전경. ⓒ간송미술문화재단

코레일 기차여행 연계, 운임 최대 40% 할인... 전국 노선 확대

코레일 기차여행 상품 《문화가 꽃피는, 대구간송미술관》의 운행 노선이 확대됐다. 기존 경부선에 한정되었던 상품이 올해 경전선·동해선까지 포함되어 서울·부산, 진주·창원, 포항·강릉 등 전국 각지에서 기차를 이용해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최대 40%의 특별 열차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지역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대구본부)과 대구간송미술관이 기획한 이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기차여행)'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예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하나의 패스로 두 미술관을... '대구뮤지엄패스' 30% 할인 혜택

대구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을 더욱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 '대구뮤지엄패스(2차)'가 4월 20일(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이 통합권은 7,000원으로, 대구간송미술관(6,000원)과 대구미술관(5,000원) 개별 관람권 총액 11,000원보다 30% 이상 할인된 금액이다.

 

지난 3월 16일까지 진행된 1차 판매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후, 3월 18일 대구미술관의 《션 스컬리: 수평과 수직》 전시 개막에 맞춰 온라인(인터파크 티켓)을 통한 2차 통합권 판매가 시작됐다. 이를 통해 고미술부터 근현대 미술까지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83타워 등 지역 관광명소와 제휴...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대구간송미술관은 대구를 찾은 관광객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역 대표 관광지와 제휴 할인을 시행한다. 대구간송미술관 관람객은 3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 83타워와 아이스링크 입장권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이월드 연간회원권 소유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월 한 달간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 중 본인 SNS 계정을 통해 관람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10명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간송미술문화재단과 롯데칠성음료가 출시한 『아이시스8.0 미인도 에디션』이 8월까지 간송 아트숍 및 대구지역 내 다양한 판매처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현재 국보 3건 6점을 비롯한 회화(산수화, 풍속화), 서예, 도자 등 대표 소장품 총 39건 52점을 선보이는 상설전시를 진행 중이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며, 적용을 위해서는 신분증이나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전시 정보 및 할인 혜택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ansong.org/daeg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간송미술관 Kansong Art Museum Dae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