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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행정

대구 북구, 팔거천 야경 개선 3단계 마무리…주민 만족도↑

by 대구boy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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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야간 활동 시간은 최근 5년간 약 25% 증가(대구시 통계, 2024)
2022년 1단계(구수교~운암교, 2.1㎞), 2023년 2단계(매천역~팔달역, 2.2㎞)에 이은 3단계(칠곡운암역~매천역, 2.2㎞) 추진
지역 정체성 강조: 수변 산책로·제방 도로·도시철도 3호선이 병행하는 입체 공간 활용

빛의 산책로 완성 사진
빛의 산책로 완성 사진. 사진제공=대구북구청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25년 4월, 팔거천 전 구간에 대한 『팔거천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3단계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총 3단계(약 6.5㎞)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25년 4월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야간 활동 증가와 안전·쾌적한 환경 수요를 반영해 단순 조명을 넘어 지역 정체성을 살린 경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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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개선 내용

단계 구간 기간 주요 개선 내용
1단계 구수교↔운암교 (2.1㎞) ’22.3월–’23.2월 보행로 LED 바닥등 설치, 경관 기둥 조명
2단계 매천역↔팔달역 (2.2㎞) ’23.3월–’24.2월 교각부·징검다리 조명 보강, 디자인 몰딩
3단계 칠곡운암역↔매천역 (2.2㎞) ’24.3월–’25.4월 색온도 3000K 황색광·빛 가림판 적용
팔거천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은 지역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 안전·환경 개선, 주민 만족도 제고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빛의 산책로’로 거듭난 팔거천은 앞으로 대구 북구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이자,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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