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10미(味)데이' 참여 맛집 공개 모집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 20일, 30일에 할인 및 음료 무료 제공
지역 외식업계 실질적인 매출 증대 기대…최대 50개소 선정
5월 7일부터 16일까지 대구광역시 민원·공모 홈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

 

대구광역시가 대구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대구10미(味)'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별한 미식 이벤트 '대구10미(味)데이'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이벤트에 함께할 참여업소를 오는 5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10미(味)'는 대구따로국밥, 막창구이,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논메기매운탕, 복어불고기, 누른국수, 무침회, 야끼우동, 납작만두 등 대구를 대표하는 10가지 음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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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10미(味)데이' 이벤트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일, 20일, 30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참여업소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대구10미(味) 메뉴를 5~10% 할인받고 음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QR코드 인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행사 참여 대상은 대구 지역 내에서 대구10미(味)를 주메뉴로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중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된 업소다. 다만, 이벤트 운영일이 휴무일이거나 최근 1년간 행정처분 또는 식품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업소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5월 7일부터 5월 16일까지 대구광역시 민원·공모 홈서비스 누리집(https://minwon.daegu.go.kr/pssrp/list)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민원 공모 홈서비스

대구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최대 50개소의 참여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행사 포스터, 실외 배너 등 다양한 홍보물을 지원하고, 이벤트 운영일에는 '대구의 맛' 홍보송을 송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오감으로 대구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10미(味)데이가 대구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외식업계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10미(味)를 사랑하는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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