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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21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 개통, 판교-문경 90분대 연결 수도권-충청·경북 내륙 연결성 강화국내 최초 터널 소음저감시설 도입 국토교통부가 11월 30일부터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을 정식 개통한다. 27일 문경역에서 개통식을 갖는 이번 사업으로 수도권과 충청·경북 내륙지역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충주역에서 문경역까지 39.2km 구간으로, 총 사업비 1조 3,386억 원이 투입되었다. 하루 왕복 8회 운행되며, 판교에서 문경까지 9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승용차 대비 30분, 시외버스 대비 90분이 단축된다. 주요 정거장으로는 충주의 살미역과 수안보온천역, 괴산의 연풍역, 그리고 문경역이 있다. 특히 기술적인 면에서 신풍터널과 화천터널에 국내 최초로 소음 저감시설을 설치하여 미기압파(소닉붐) 소음을 75% 줄이는 효과를 거.. 2024. 12. 2.
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혁신과 문해력 저하 우려 속 2025년 시작 교육부, 2025년 3월부터 단계적 도입...영어·수학·정보 교과 우선 적용맞춤형 학습 기대 속 문해력 저하 우려..."교육 현장 준비 시간 필요" 교육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로드맵을 둘러싸고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맞춤형 학습이라는 혁신과 문해력 저하 우려라는 두 가지 상반된 시각이 충돌하는 모양새다. 단계적 도입으로 '속도 조절'교육부는 2025년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정보 교과에 AI 디지털교과서를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다.주목할 만한 점은 국어와 기술·가정 교과가 도입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해력 저하 우려와 실습 위주의 특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계, 우려와 기대 '엇.. 2024. 12. 1.
모바일 주민등록증, 12월 27일부터 발급 시작 디지털 전환 시대, 주민등록증도 스마트폰으로 오는 12월 27일, 대한민국 국민들은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정부의 새로운 서비스로,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발급 절차도 간단하다.발급 방법: 주민센터 방문 또는 비대면 신청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두 가지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주민센터 방문: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상태로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비대면 신청: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이 있는 경우, 별도의 방문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이 서비스는 특히 시간적.. 2024. 11. 26.
한미일·한중 정상회담, APEC서 열려…북한·러시아 파병 문제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15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문제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안보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한미일 정상, 북한의 러시아 파병 강력 규탄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세 정상은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이 국제사회의 안보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하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3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한미일 협력 사무국을 설치하여 지속적인 안보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중 정상회담,.. 2024.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