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투쟁1 철도·지하철·학교 공공부문 노동자 7만 명, 12월 초 공동파업 돌입 철도노조 5일 무기한 파업 시작, 지하철·교육공무직 6일 동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철도·지하철·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12월 5일부터 대규모 공동파업에 돌입한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공공부문 파업으로, 총 참여 인원이 약 7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라며 파업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파업의 주요 요구사항노조는 이번 공동파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요구를 내세웠다:안전 인력 충원: 신규 개통된 철도 노선(서해선, 중부내륙선 등)과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에서 안전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외주화 중단: 철도와 지하철의 외주화 확대를 멈추고,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비정규직 차별 .. 2024.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