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4 대구 달서중·고등학교, 하빈에서 세천으로 이전…2027년 3월 개교 목표 세천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 2월 본격 착공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위치한 달서중·고등학교가 다사읍 세천리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격화되었다. 2023년 5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2025년 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신도시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하빈에서 세천으로…학교 이전의 배경과 필요성달서중·고등학교가 이전하는 세천 지역은 2013년 성서5차산업단지와 공동주택 4,600세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반면, 기존 학교가 위치한 하빈면은 학생 수가 적고(중학생 전교생 44명), 하빈면 거주 학생 비율이 8.4%에 불과해 .. 2025. 2. 25. 달성군, 2025년 대구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 제2국가산단·로봇테스트필드 등 미래산업 집적화 추진대구 최초 어린이집 무상보육으로 정주여건 혁신 이끈다 대구 달성군이 2025년을 맞아 첨단 미래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대구시 편입 30주년을 맞는 달성군은 전통적 농업도시에서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변모를 가속화하고 있다. 달성군은 2023년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단) 유치,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타 통과,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주요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했다. 특히 제2국가산단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접근성 강화도시철도 차량기지 달성군 통합 이전 확정됐다도시철도 1호선 옥포읍 연장 및 신규 .. 2025. 1. 20. 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혁신과 문해력 저하 우려 속 2025년 시작 교육부, 2025년 3월부터 단계적 도입...영어·수학·정보 교과 우선 적용맞춤형 학습 기대 속 문해력 저하 우려..."교육 현장 준비 시간 필요" 교육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로드맵을 둘러싸고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 맞춤형 학습이라는 혁신과 문해력 저하 우려라는 두 가지 상반된 시각이 충돌하는 모양새다. 단계적 도입으로 '속도 조절'교육부는 2025년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정보 교과에 AI 디지털교과서를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다.주목할 만한 점은 국어와 기술·가정 교과가 도입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해력 저하 우려와 실습 위주의 특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계, 우려와 기대 '엇.. 2024. 12. 1. 대구시, 도심캠퍼스 2호관 개관..."대학생 소통의 장 확대" 학생 복지 시설 확충창업 지원 인프라 구축 대구광역시가 도심 속 대학생들의 새로운 배움터를 마련했다. 시는 20일 오후 4시 30분 (구)꽃자리다방(중구 북성로1가 17-2)에서 '도심캠퍼스 2호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구·경북권 대학 총장 및 대학생들이 참석했다.근대건축물에서 미래 인재 양성도심캠퍼스 2호관으로 새롭게 단장한 꽃자리다방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이다. 영남일보 주필 겸 편집국장을 역임한 시인 '구상'이 6·25전쟁 직후 '초토의 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으며, 1950년대 피란 문인들의 아지트로 사용됐던 곳이다.시설은 대지면적 224㎡, 연면적 276㎡ 규모의 2층 건물로, 최대 50명이 동시에 강의를.. 2024.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