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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문화원3

달성문화원, 제7회 가을 전통차(茶)문화 한마당 개최 달성문화원(원장 백상천)은 지난 28일 사문진 야외공연장에서 진다례(進茶禮)를 시작으로 한복 패션쇼, 국악, 한국무용 등 전통문화 한마당 축제를 열어 문화원 회원 및 달성군민과 함께 흥겨운 장을 펼쳤다. 진다례(進茶禮)는 고려시대의 연등회, 팔관회와 같은 국가행사, 왕자의 책봉의례, 공주의 혼례, 사신을 영접하는 빈례를 행할 때 차(茶)로서 예를 올리는 행사이다. 달성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달성군 차문화 단체와 30여 개 찻자리를 펼쳐 달성지역 차인들의 위상을 확립하고, 달성군민에게 전통차를 보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가을 전통차(茶) 문화 한마당에서는 차 시음, 한지공예 전시, 참꽃 그리기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사문진 야외공연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기러 약 1천 명의 관람객.. 2023. 10. 30.
김선화 동편제 수궁가 완창 ‘수궁가 뮤지컬과 통하다’ 8월 19일 개최 김선화 동편제 수궁가 완창 '수궁가 뮤지컬과 통하다'가 8월 19일 달성문화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전통 소리와 현대적인 음악 요소를 접목시킨 공연으로,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뮤지컬 '수궁가 뮤지컬과 통하다'는 다채로운 무용 연출과 아름다운 음악, 흥겨운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편제수궁가 설명 판소리는 전승지역에 따라 유파를 구분하는데 동편제소리는 19세기 중반 송흥록의 소리를 법제로하여 발달하였으며 송광록-박만순-송우룡-송만갑- 전도성-유성준 등을 거쳐 박봉래-김정문-남해성-박양덕, 김화자명창으로 이어져 박양덕의 동편제수궁가를 대구·경북에서는 김선화가 그 맥을 잇고 있다. 우조를 중심으로 하여 기교적.. 2023. 8. 14.
달성문화원, 열한 번째 ‘하풍전(夏風展)’ 전시회 열려 음력 5월 5일(양력 6/22일) 단옷날을 맞아 달성문화원에서 열한 번째‘하풍전(夏風展)’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매년 단옷날에 전시회를 열어온 하풍전 부채 전시회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았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엄유환 달성문화원장과, 금동효 작가 그리고 한국화 수강생과 묵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비슬산과 같은 달성군의 명소를 옮겨 담은 부채들과, 보기에도 시원한 수목이 그려진 산수화, 그리고 개성 넘치는 소재 등 각자의 주제와 색채감을 살린 작품들이 많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백상천 달성문화원장은 격려사에서 “선조님들의 지혜와 슬기로움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전통이지만, 문명의 이기적 속에 점차 잊혀가는 안타까운 현.. 202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