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폐수1 대구 염색산단 핑크빛 폐수 유출... 김정기 부시장 "원인 끝까지 추적" 45일만에 두 번째 색상 폐수 유출... 이번엔 핑크빛13개 의심 사업장 정밀조사 착수... "시민 식수 안전 문제없어"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5일 오전 핑크빛 폐수가 유출된 대구염색산단 하천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지난 1월 8일 보랏빛 폐수에 이어 45일 만에 또다시 발생한 색상 폐수 유출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현장에서 보니 이번 폐수는 핑크색이 상당히 진했습니다. 지난번 보랏빛과는 또 다른 색상인데,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됩니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대구시에 따르면 24일 오후 서구 염색산단 인근 하천에서 핑크빛 폐수가 발견됐다. 서구청과 대구지방환경청, 대구시 등 유관기관이 즉시 출동해 주변 하수도와 인근 사업장을 수색했으나 배출 지점은 아직 .. 2025.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