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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2

우리나라 경상수지, 5개월 연속 흑자 기록... 내년 무역 환경 불확실성 커져 9월 경상수지 111억 달러 흑자... 올해 전망치 초과 가능성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9월 기준으로 111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기존 전망치인 73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수출 품목의 호조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다. 하지만, 이러한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 증가보다는 수입 감소에 기인한 '불황형 흑자'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민들레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인해 수입이 감소하면서 흑자가 발생한 측면이 있어,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있다. 내년 무역 환경 불확실성... 트럼프 당선 영향내년에는 이러한 흐름이 계속될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2024. 11. 9.
우리나라 민간 소비 둔화 전망... 잠재성장률 하락이 원인 2023년 2분기 이후 1% 내외의 낮은 증가율... 2025~2030년 잠재성장률도 1%대 중후반 예상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민간 소비가 점차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민간 소비는 2023년 2분기 이후 계속해서 1% 내외의 낮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KDI는 이같은 소비 둔화의 원인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잠재성장률 하락을 지목했다. 잠재성장률이 하락하면서 경제 전반의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이에 따라 소비 증가세도 함께 약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KDI는 2025년에서 2030년 사이에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1%대 중후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경제 성장과 소비.. 2024.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