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푸치니 명작 '나비부인' 시즌4 오페라로 선보인다

▸ 소프라노 임세경, 윤정난 등 최고의 출연진과 제작진 총출동

▸ 6월 23일~7월 8일(6일 6회), 매주 금‧토 대구오페라하우스

 

이미지 : 대구시 제공

소개

2024년 푸치니 서거 100주기를 맞아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푸치니의 사랑받는 오페라 3편을 선보이는 '푸치니 3대 걸작 컬렉션'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네 번째 오페라로 '나비부인'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이 푸치니의 매혹적인 세계에 흠뻑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사진 : 대구시 제공

푸치니의 영원한 사랑: '나비부인'

존 루터 롱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비부인'은 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푸치니의 마음속에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푸치니는 "미미, 마농 레스코, 토스카에 대한 사랑과 나비부인에 대한 애정을 비교할 수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오페라는 일본 나가사키를 배경으로 한 여성이 남편의 귀환을 기다리다가 가슴 아픈 운명에 직면하게 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푸치니 특유의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멜로디가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내며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동양적 5 음계의 요소를 도입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오페라로, 2막의 '운벨디', 3막의 '허밍 코러스' 등 명곡들이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나비부인'의 연장전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더 많은 관객이 '나비부인'의 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6월부터 7월까지 총 6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 연장 공연은 다양한 관객을 수용하고 오페라의 심오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대구-광주 문화교류 프로젝트 지속

'달빛동맹': 이번 '나비부인' 제작은 '달빛동맹' 프로젝트로 알려진 대구와 광주의 공동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도시 간의 문화 교류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시작되어 지속적으로 예술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국내외 예술단체와 극장 간 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나비부인'을 맞춤 제작했다. 다른 지역 및 국가에서 원활한 공연을 추구하기 위해 오페라 하우스는 다재다능하고 호환 가능한 무대 세트를 설계했습니다. 회전하는 단계와 상징적인 방향의 통합은 프로덕션의 명확성과 극적인 효과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 결과 '나비부인'은 12월 8일과 9일 양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무대를 장식하며 매력적인 서사를 새로운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프로덕션과 캐스팅 집결

'나비 전문가'들의 집결! 제작을 앞둔 '나비부인'은 남다른 연출력과 출연진을 자랑한다. 한국과 유럽에서 오페라 연출을 맡아온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는 이번 공연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시즌 오페라 '토스카'를 성공적으로 지휘한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다시 한번 지휘봉을 잡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오페라 ‘나비부인’의 입장권은 2만 원에서 10만 원까지로, 다양한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및 전화(1661-5946)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