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대구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혁신지원센터' 준공

106.5억 원 투입, 기업 지원 및 문화복지 공간 조성... 9월부터 본격 운영

서대구산단 복합문화센터 / 사진=홈페이지 캡처

 

대구광역시가 서대구 산업단지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서대구산단 복합문화센터 및 혁신지원센터'를 8월 30일 준공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2022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대구시가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3년간 총 106.5억 원(국비 67억 원, 시비 39.5억 원)이 투입되었다.

 

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 내에 조성된 이 시설은 총 22실로 구성되어 있다. 혁신지원센터는 2층과 5층에 15실로 마련되어 창업·경영지원센터, 교육장, 회의실, 디자인 스튜디오 등 입주기업 지원 공간으로 활용된다. 복합문화센터는 2층에 7실로 조성되어 피트니스센터, 카페, 다목적 공연장 등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시설 준공으로 노후화된 서대구산단에 기업 및 근로자 유입이 촉진되고, 산업단지 환경개선 및 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부설연구소 등 서대구산단 구조고도화를 위한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지원기관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경동 대구광역시 산단진흥과장은 "이 시설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주민, 근로자들의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며, 노후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대구광역시

https://info.daegu.go.kr/newshome/mtnmain.php?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mkey2=2&aid=267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