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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기대

by 대구boy 2024.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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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의 신규 시립미술관... 9월 3일부터 국보·보물전 '여세동보' 개최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대구간송미술관_개관식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가 될 대구간송미술관이 2일 오후 4시 공식 개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관식은 대구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2011년 대구미술관 개관 이후 13년 만에 건립된 대구간송미술관은 2016년 대구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총 4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4월 준공되었다. 연면적 8,003㎡ 규모의 미술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다양한 전시 및 문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의 유일한 상설 전시공간으로, 지역민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인근 대구미술관, 대구박물관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개관을 기념하여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보·보물전 '여세동보(與世同寶)-세상 함께 보배 삶아'가 개최된다. 관람료는 성인 10,000원, 어린이와 청소년 5,000원이며, 대구시민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문화와 전통에 대한 현대적 담론을 이끌어갈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간송미술관 공식 웹사이트(https://kansong.org/daeg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대구광역시

https://info.daegu.go.kr/newshome/mtnmain.php?mtnkey=articleview&mkey=scatelist&mkey2=2&aid=267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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