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5개 등 총 17개 메달 획득... 역대 최고 성적
3D프린팅, 양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 발휘
대구광역시가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장애인 기능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대구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장려상 2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는 29개 종목에 37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금메달은 3D프린팅,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양복, CNC밀링, 시각디자인 등 5개 직종에서 획득했다. 특히 3D프린팅과 양복 분야에서의 선전이 눈에 띄었다.
은메달은 목공예, 한복, Word Processor, 제과제빵, 컴퓨터프로그래밍, 건축제도CAD, 한지공예 등 7개 직종에서 획득해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남을 입증했다.
대구시는 2022년 양장 직종 등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8개 메달, 2023년에는 3D프린팅 직종 등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7개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지난 몇 년간의 성과를 크게 뛰어넘는 것으로, 대구시의 장애인 기능인력 양성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문기능인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을 펼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자립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국제기능장애인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도 얻게 된다.
출처 : 대구시
https://info.daegu.go.kr/newshome/mtnmain.php?mtnkey=scatelist&mkey=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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